인천소방본부는 최근 남동소방서에서 ‘제10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알렸다.

이번 대회는 학생과 일반인 12개 팀에서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에 따른 대처를 짧은 연극 형식으로 표현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상황 설정과 스토리 전개, 심정지 환자 발견과 구조 요청 등 평가항목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으며, 수상 대상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한 팀씩 선정했다.

학생부에서는 인천보건고 학생들로 구성된 ‘심쿵해’팀이, 일반부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 학생으로 구성된 ‘인공호흡’팀이 각각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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