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와 이천시 청소년의원들이 청소년 자치권을 확대해 청소년 정책을 발굴하고, 정책 수립 주체로 성장하고자 멘토-멘티 결연을 했다.

결연식은 지난 12일 청소년들이 직접 선출한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연령으로 구성된 청소년의원 10명과 김하식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김경희 시장, 이천시청소년재단 김성희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4대 이천시 청소년의원들에게 당선증과 배지를 수여하고 청소년의회 윤지선 의장, 이하린 부의장이 대표로 청소년헌장을 낭독했다.

이어 청소년의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과 민주시민으로의 성장을 다짐하는 결연증서를 수여하고, 각 지역구 청소년의원들이 제출한 정책제안에 대해 멘토 의원에게 자문을 구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멘토링 활동을 진행했다.

이천시 청소년의원들이 제출한 정책은 ▶학교 교실 바닥 온돌 시공 ▶청소년 익명 고민과 응원의 글씨 쓰기 캠페인 등으로 다양한 주제를 제안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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