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5월 타이완 타이베이에 여행상품 출시를 앞두고 현지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와 홍보마케팅을 진행했다. <경기관광공사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타이완 타이베이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자 현지 주요 여행사를 대상으로 팸투어와 홍보마케팅을 전개했다.

14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과 협력 관계인 타이베이 주요 8개 여행사와 공동으로 여름 테마의 다양한 경기도 관광상품을 개발, 5월부터 타이베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공사는 10∼14일 주요 여행사 7개 사와 매체 6개 사를 초청, 도 신규 관광자원에 대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 일정은 ▶파주 평화누리캠핑장 바비큐·카라반 체험 ▶DMZ 개성인삼 체험 ▶평화누리길 연천 11코스 임진강 주상절리 카약 액티비티 체험 ▶화성 서해랑 해상케이블카 해양관광자원 체험 ▶시흥 갯골생태공원 벚꽃명소 체험 ▶안성 아쿠아필드 웰니스 체험 ▶에버랜드 여름축제(슈팅워터펀) 상품 개발 현장 점검회의와 야간 프로그램 체험 ▶여주 루덴시아 신규 테마파크 체험 ▶스타필드 수원 신규 쇼핑몰 체험 등 다양한 신규 관광 콘텐츠들로 구성했다.

조원용 사장은 "다양해지는 방한 외국인의 관광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웰니스, 아웃도어, 액티비티, 음식 등 경기도 구석구석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발굴·개발해 해외 홍보·상품화함으로써 K-관광 발전은 물론 경기도 경제 활성화에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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