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트강동복지관은 오는 19일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인 ‘제6회 홀트발랄축제’를 개최한다.

홀트발랄축제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되어 ‘발달장애인이 날마다 성장하는 축제’의 줄임말로,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된 지역 행사다.

 홀트발랄축제는 4월 한 달 동안 장애인의 날 홍보와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 및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특히 올해는 더 많은 발달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넓은 야외공간인 서울시 강동구 소재 강일동 광장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시작으로 미술공예, 풍선아트, 양말목공예, 천연비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발달장애인 화가의 그림그리기 재능기부, 바자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신인희 홀트강동복지관장은 "홀트발랄축제가 지역사회 안에서 서로 다양성을 인정하고 공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홀트강동복지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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