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일가도서관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 운영도서관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사서와 독서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 등을 직접 방문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지식정보 취약계층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일가도서관은 이번 사업 공모에 선정됨으로써 2년간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미사 13단지에 위치한 LH행복꿈터 미사강변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4학년 학생들은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16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 ▶사서와 함께하는 도서관 정보 활용 프로그램 ▶‘나는 기다립니다’의 저자 표영민 작가, ‘드라랄라 치과’의 저자 윤담요 작가와의 만남 ▶하남문화재단 문화 공연 관람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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