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강윤성 감독과 배우들.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강윤성 감독과 배우들.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배우 류승룡과 양세종, 임수정이 디즈니+의 새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에서 호흡을 맞춘다.

디즈니+는 강윤성 감독이 연출하고 류승룡, 양세종, 임수정이 출연하는 드라마 '파인' 제작을 확정하고 최근 촬영을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미생' 윤태호 작가의 웹툰 '파인'을 원작으로 한다. 제목은 '뜨내기'라는 의미를 지닌 한자어(巴人)다.

원작은 1970년대 신안 앞바다에서 보물섬이 발견되자 범죄자들이 보물을 도굴하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각 배우가 어떤 역할을 맡았는지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김의성, 김성오, 김종수, 이동휘, 정윤호 등도 출연한다.

영화 '범죄도시'와 디즈니+ 시리즈 '카지노'를 연출한 강윤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안승환 작가와 공동으로 각본을 집필하며, 내년에 공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