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기독교 연합회는 지난 12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라면 1천4박스를 구리시에 전달했다.

구리시 기독교 연합회는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부활절을 맞아 천사 사랑 나눔운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품을 기부했다.

김호경 기독교 연합회장은 "부활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을 나눠줄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다"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백경현 시장은 "구리시 기독교 연합회에서 뜻깊은 사랑 나눔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시민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잘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라면은 관내 8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로 배부되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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