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해 열린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결과 활용안을 확정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도자기축제의 타지역 방문객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도출된 방문객의 지역, 연령에 맞는 홍보방안 및 탄력적인 운영계획 등을 마련했다.

우선 업종별 소비금액이 큰 사업장에 홍보물 우선 배부 및 유입인구 많은 지역 위주로 축제 홍보영상 송출 및 지하철역, 전철 내부 배너광고 등을 통한 홍보 강화하기로 했다.

두번째는 방문자 중  성·연령별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한다.

또한 온라인을 통한 이천도자기축제 홍보 때 인기 키워드 분석을 통한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제시했다. 끝으로 방문객이 가장 많이 찾는  요일별, 시간대별, 지역별 셔틀버스의 탄력적 운영으로 방문자들의 편의성을 강화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2024년 이천 도자기축제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기반행정의 다채로운 운영전략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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