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15일 ‘나눔 봉사단 영농지원 발대식’을 했다.

영농지원 발대식은 한 해 농사를 시작하기 앞서 경기도 농업인들의 무사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행사다. 

현재 농촌은 생산비 증가와 일손부족 이라는 고질적인 문제에 더해, 빈번한 기상 재난과 신종 가축질병 등으로 어려움 겪고 있다. 

이에 경기농협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매년 유상인력 4만3천 명, 무상인력 18만7천 명, 사회봉사 대상자 6만4천 명 등 약 30만 명의 인력을 중개했다. 

박옥래 본부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농업을 수호하고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는 농업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께서 마음 놓고 농사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허수빈 기자 soop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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