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2024년 동두천 꿈이룸 동아리 5개 팀을 15일 최종 선정했다.

올해 공모에 신청한 15개 팀 중 외부 교육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높은 점수 순으로 투탁투탁 구텐 탁, 빛 & KCM 스튜디오, 자연탐사반, ButterStar, 신흥 독사 등 5개 팀이 선정됐다. 

이번 선정된 꿈이룸 동아리 각 팀은 최대 5천600만 원까지 국내외 견학 활동비를 지원받게 된다.

먼저 동두천고 동아리인 투탁투탁 구텐 탁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된 동두천시만의 교육발전특구 개발 방안 연구를 계획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빛 & KCM 스튜디오는 한국문화영상고 사진 동아리와 영상 동아리가 연합해 꾸려진 팀이다.

자연탐사반(송내중앙중)과 ButterStar(동두천고)은 지구과학을 테마로 신흥 독사(신흥중)는 독도 주권 수호 인식 제고를 주제로 한 해 동안 꿈이룸 동아리에서 연구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꿈이룸 동아리가 지역 현안부터 역사 인식, 과학까지 다양한 주제를 깊이 탐구하고 국내외 곳곳을 오가면서 더 넓게 꿈꾸고 더 높이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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