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는 고용노동부 주관 2023년 안전활동 수준평가에서 공기업 32개 기관 중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며 3년 연속 우수등급을 획득했다.

공사는 ▶ICT기반 스마트 안전사업장 구축 일환으로 전 사업장에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지능형 영상 헬멧 보급 ▶위험 상황 알림 스마트 영상분석 시스템 도입 ▶전 임직원 대상 체험 중심 안전교육 시행 등 안전의식을 고취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안전인력 전문직위군 신설 등 안전 인프라를 강화시켜 최근 6년간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은 점도 우수등급 달성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다.

정용기 사장은 "안전을 최우선 경영가치로 삼아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도입 등 안전활동에 ICT기술을 접목, 국민이 신뢰하는 안전한 사업장을 구축하겠다"고 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수여하는 기업 재해경감 활동 우수기업 장관표창과 안전기준 제도개선 유공 장관표창을 공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수상하고, 안전한국훈련에서도 최근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대외적으로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는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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