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오는 18일 양평읍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에서 ‘찾아가는 매력 양평살이 설명회’를 연다.

15일 군에 따르면 군민과 소통하는 민원플랫폼을 조성하겠다는 민선8기 공약사항에 발맞춰 전입자들이 알아 두면 좋은 정보들을 제공하고자 설명회를 지난해 2월부터 매월 1회 정기 개최했다. 올해는 ‘찾아가는 매력 양평살이 설명회’라는 새 이름을 걸고 군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첫 번째 설명회는 18일 오전 10시 양평읍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양평 어울림공동체의 식전공연에 이어 양평역사문화연구회 편집장인 박한철 강사가 양평의 역사·문화 교양강좌를 진행하고, 읍·면 맞춤 생활정보를 설명한다. 아울러 매력 양평살이 카드로 양평살이의 궁금한 점을 해소할 예정이다.

또 군 일반 현황과 공공편익시설, 행정서비스 같은 일상생활에 유익한 정보를 수록한 ‘양평살이 안내서’를 배부한다.

전진선 군수는 "올해부터 전입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하던 설명회를 각 읍·면사무소로 찾아가는 설명회를 기획했다"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얻고 양평의 자연과 사람에 대한 강의로 양평의 매력을 많이 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양평=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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