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정순욱 부시장 주재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열고 공약 진행 상황과 이행 과정에서의 문제점·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 1분기 추진 상황을 점검한 결과, 113개 공약 중 33개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80개도 정상 추진 중이라고 했다. 33개 공약 중 11개는 완료, 22개는 완료 후 계속 추진하고 있다.
현재 이행 완료됐거나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하는 공약은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지급 ▶업사이클 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 조성(주말·휴일) ▶광명사랑화폐(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개발지역 동물돌봄센터 조성·운영 ▶친환경 전기자동차 충전 인프라 확충 ▶광명형 주거복지 실현 ▶1인 가구를 위한 지원과 돌봄 강화 ▶노인건강케어센터 건립 ▶ 중고생 체육복 지원 등이다.
정순욱 부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이 효율적으로 이행되도록 점검과 평가를 통해 공약이행률을 높이고, 외부 여건 변화 등 공약 이행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대내외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원인 분석과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차질 없는 공약사업 이행을 위해 매 분기 공약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고, 시 홈페이지에 민선8기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 상황, 공약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 등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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