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학교교육을 중심으로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해 미래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를 운영한다.

교육지원청은 관내 33개 교를 디지털 교육 모델학교로 선정하고, 15일 경민대·신한대학교와 함께 디지털 교육 원팀(One Team)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회에서는 학교 중심 의정부다운 디지털 교육 운영을 모색했다.

또 ▶기초 역량을 키우는 학생 AI 코스웨어와 SW·AI 캠프 운영 ▶디지털 역량을 키우는 학생 주도 디지털 시민교육 ▶진로 역량을 키우는 대학 연계 멘토링 ▶에듀테크 기반 내실 갖춘 수업 확산 ▶디지털 교육 모델학교 운영 지원을 운영 과제로 정하고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사업은 2024년 경기도교육청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로 선정돼 운영하며, 미래 역량으로 꼽히는 기초·디지털·진로 역량 강화 목적으로 추진한다.

원순자 교육장은 "의정부교육은 누구나 장소 제약 없이 에듀테크 기반 교육을 받는다"며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운영으로 교원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고, 지역과 연계해 학생 한 명, 한 명을 소중한 인재로 키우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의정부=이은채 기자 cha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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