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원장 류권홍)은 ‘호주 RMIT대학교 Training’(CEO Mr. Jake Heinrich)과 대학생 해외연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알렸다.

양 기관은 국제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형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연수 프로그램의 긴밀한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다.

대학생 해외연수는 관내 고등학교 졸업자 중 인천시에 주소를 둔 대학생을 대상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총 2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학생은 7월부터 호주 멜버른의 ‘RMIT대학교 Training’에서 5주간 집중어학교육 및 다양한 문화체험을 하게 된다.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 류권홍 원장은 "호주 해외연수를 통해 인천의 우수한 학생들이 견문을 넓히고 본인의 꿈과 잠재력을 발견하는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재단에서는 인천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RMIT대학교는 1887년에 설립한 호주 멜버른의 세계적인 공립대학으로 "RMIT대학교 Training"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최신 학습 기술과 우수한 강사진을 통해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주희 기자 juhee@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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