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15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현대모비스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변주영 인천경제청 차장, 장재호 현대모비스 전무이사, 이주호 인천TP 원장이 참석했다.

협약 내용은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혁신 스타트업 공동 발굴·육성 ▶스타트업 제품·서비스의 조기 상용화 지원을 위한 실증 프로그램 운영 ▶실증 지원을 위한 협력 거버넌스 구축·운영 등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대모비스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실증 자원·실증 비용을 제공하는 트라이이웃(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Smart-X Mobility’ 민간 실증 프로그램을 시작해 스타트업들의 혁신적인 기술·제품 실증에 힘을 보탠다. 현대모비스는 앞으로 실증을 통한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스타트업의 제품·기술 혁신에 기여할 계획이다.

인천스타트업파크는 지난해 7개 공공기관, 8개 민간기업, 7개 대학과 협력해 82개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 현장 실증을 지원했다.

트라이아웃 Smart-X Mobility 실증 프로그램은 4월 중 인천스타트업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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