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지난 1월 말부터 1개월간 부패 발생에 취약한 업무 관련 민원인 대상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후 취약 원인을 분석해 청렴도 향상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인천해수청에 따르면 이 기간 해상운송사업, 선박총톤수 측정, 공유수면 점·사용허가, 항만개발사업 시행허가, 항만시설 사용허가, 계약·관리 6개 부패취약 분야 70개 업체 조사에서 단 한 건의 금품·향응과 갑질 사례 없이 공정하고 친절하게 업무를 처리했다.

다만, 만족도 조사 결과에 나타난 일부 정보 제공과 대민 소통 강화 요청에 대해서는 업무 분야별 취약 원인 분석으로 법정 절차 안내 리플릿 제작·배부, 실시간 예상 문제점 공유(문자 발송), 관련 법령 개정 요구 등 민원인 관점에서 업무처리 절차를 개선하는 청렴도 향상 방안을 수립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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