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국가전략 디지털플랫폼정부(DGB) 추진과 인천항 수요자 중심 디지털 전환을 위해 5개년 중장기 정보화 전략계획을 수립한다.

2025년 IPA 창립 2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 인천항 디지털 발전 방향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 시각에서 정보화 수준을 진단하고, 디지털 전환을 통한 정보화 중장기 로드맵 제시를 목표로 한다.

로드맵은 중장기 정보화 비전 정립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고객서비스 개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항만 생산성 향상, 통합 플랫폼을 활용한 여객서비스 발굴, 디지털화를 통한 업무 수행 방식 전환, 정보시스템, 정보기술(IT) 인프라 개발 운영 효율화에 중점을 뒀다.

IPA는 이번 컨설팅으로 스마트항만 초석을 마련하고, 데이터 기반 고객서비스 개선을 위한 항만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성 확보 등의 전략계획을 토대로 새로운 개선과제를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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