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화도진도서관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점자로 새기는 나의 청렴 좌우명’ 행사를 실시한다.

청렴 관련 짧은 문구를 점자로 직접 제작해 소지품에 부착, 점자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 내 장애인식 개선뿐 아니라 청렴 의지를 높이도록 했다.

행사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하며 재료 소진 시 종료한다.

도서관 1층에서 송암점자도서관 협력사업인 특수도서 전시회(특수도서, 시각장애인 생활용품, 점자 표기 의약품 등)를 이 달 18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한다.

화도진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지역주민들이 청렴문화 확산과 장애인식 개선에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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