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는 오는 21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시즌 상품을 80%까지 할인하는 ‘2024년 상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진행 구간은 부평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이다. 

문화의 거리와 부평지하상가 다수의 의류매장, 평리단길 커피 매장 등 200여 개 점포가 참여한다. 

참여 점포는 봄·여름 시즌 상품 등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구매 영수증을 이용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 e음카드와 연계한 할인쿠폰 발급 등 사은 행사도 준비한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모두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과 ‘원데이 공예 클래스’ 같은 문화 행사와 이벤트도 열린다.

부평블랙데이는 한 곳에서 쇼핑과 재미, 휴식까지 즐기는 부평 만의 쇼핑 축제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으로 3년 차를 맞는 부평블랙데이(BB-DAY)가 이제는 부평 만의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며 "지역의 소비를 촉진하고 상인과 구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기찬 부평을 만드는 대표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제성 기자 godo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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