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경찰서는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 기간(6~14일) 경찰과 군청 공무원,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를 포함한 800여 명이 참여해 교통관리를 했다고 15일 알렸다.

강화 고려산은 정상 능선을 따라 진달래와 철쭉이 차례로 피고 개화기에는 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뤄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다. 올해 15만 명의 방문객이 고려산을 다녀갔다.

강화경찰은 경찰과 동원인력들이 책임 담당 구역에서 관람객 이동 동선에 따른 소통 위주의 탄력적 교통관리에 총력을 다해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치는 데 기여했다.

남규희 서장은 "강화군에서 열리는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이 불편함 없이 즐거운 여행을 즐기도록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더욱 체계적인 교통관리를 하겠다"고 말했다.

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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