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어려운 경제환경 속에서도 성실납세와 더불어 기부·봉사, 일자리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많은 시민 28명을 발굴해 ‘2024년 파주시 성실납세자’를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지방세 체납이 없고, 최근 5년 동안 매년 3건 이상 지방세를 납부기한에 모두 납부하고, 연간 일정 금액 이상을 납부한 납세자 중 읍면동장에게서 추천받아 파주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성실납세자 인증서와 함께 표창장을 수여했고, 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 1년간 면제와 법인의 경우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김경일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성실한 납세로 시 발전에 기여한 납세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성실납세자가 우대받고 존중받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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