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도시재생지원센터는 15일 원도심 도시재생 활성화와 상호 협업 역할을 수행할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 개소식을 개최했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거점 공간인 광명시 어울리기 문화발전소 2층에 마련한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은 지역에 거주하고 생활하는 주민과 도시재생 전문가가 소통하며 지역 현안과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지속 모색할 예정이다.

아동·노인 등 사회적 약자 돌봄서비스와 주민을 위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경기도 기후위기 대응 정책인 ‘경기RE100’과 연계해 민관 가교 역할도 맡는다.

행사에는 도 도시재생과장, 김용성 도의원, 박승원 광명시장, 시의원과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내빈 축사를 시작으로 김종용 도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 설립 배경과 목적, 운영 방식을 소개하며 서비스랩 비전을 제시했다.

한편, 도는 노후한 원도심 재생을 위해 민선8기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과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을 운영 중이다.

도는 경기 더드림재생 서비스랩을 통해 ▶지역 현안 등 문제점 해결 방안 모색 ▶복합 문화공간 조성·운영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운영성과 기록화·홍보 ▶도시재생 네트워크·플랫폼 역할 수행 ▶수요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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