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구별로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만남의 날’ 행사를 연다.

19~20일에는 팔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팔달구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 만남의 날 행사를 한다.

26∼27일에는 일월수목원 히어리홀(장안구), 권선구청 대회의실(권선구), 영통구청 대회의실(영통구)에서 진행한다. 금·토요일 중 희망하는 날짜에 참석하면 된다.

행사에서는 구별 손바닥정원단 구성·운영 방향과 효율적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한다. 화분 모종 심기 체험을 하는 시간도 있다.

손바닥정원단 단원이 아니더라도 식물과 정원, 봉사활동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행사 현장에서 손바닥정원단으로 가입해도 된다.

시는 시민 주도로 도시 곳곳에 함께 만드는 ‘열린 정원’을 조성하는 손바닥정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을 공터, 자투리 땅, 유휴지에 시민공동체가 꽃과 나무 등을 심어 정원을 만드는 게 핵심이다.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은 손바닥정원 정책을 함께하며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시민 봉사단이다.

수원시 식목행사 홍보부스 운영, 손바닥정원 모니터링, 가드닝의 날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하며 현재 856명이 활동 중이다.

손바닥정원단 가입을 원하는 시민은 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손바닥정원단’을 검색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yjj2020@korea.kr)이나 방문(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제출하면 된다.

안경환 기자 ji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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