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과 전현직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15일 개원 제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고양시의회 제공>

고양시의회는 15일 덕양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원 제33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김영식 의장, 전·현직 의원을 비롯해 박원석 제1부시장 등 집행부 간부와 의회사무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축하 행사로 고양시립합창단의 합창 공연과 고양문화재단 소속 고양버스커즈(아츠팜들소리)팀 타악 퍼포먼스가 펼쳐진 뒤 제33주년 기념 의회 홍보영상이 상영됐고 고양시 의정동우회 회장 축사, 의회 현황 보고 순서로 진행됐다.

김영식 의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33살 청년이 된 제9대 고양특례시의회는 의원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앞으로도 고양 발전을 위해 시민이 주신 권한과 책무를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민심을 바로 받들고, 민의로 움직이는 고양시의회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는 1991년 4월 15일 15명의 의원으로 출범해 제9대 의회에 이르기까지 ‘민의가 살아 숨 쉬는 역동적인 의회’를 지향하며 연구활동을 통한 다양한 정책 개발로 지역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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