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베이비부머 세대가 지역사회 및 기업과 함께 성장하도록 ‘경기도 이음 일자리 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알렸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음 일자리’ 사업은 도내 참여기업과 베이비부머 구직자를 연결해 적극적인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기업은 고용지원금 혜택을 받아 인력난 해소해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고, 지역사회는 경제 활성화, 베이비부머는 일 경험을 통해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도내 5인 이상의 중소기업, 중견기업, 사회적기업이 ‘이음 일자리’ 사업에 참여 가능하며, 오는 19일까지 ‘잡아바 어플라이’에서 신청 받는다.

참여기업은 신규 채용되는 베이비부머 근로자 1인당 3개월간 총 360만 원(월 120만 원)의 고용지원금을 받는다. 재단은 추후 공고를 통해 ‘이음 일자리’ 사업의 근로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은 자체 채용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에서 운영 중인 기업 특성과 직무를 분석한 맞춤형 근로자 매칭 시스템으로 적합한 인재를 연결하고 꾸준한 관리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확인하거나 경기도일자리재단 서부사업본부 서부광역사업팀(☎031-270-9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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