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18일부터 청사 내 송죽원에 설치된 ‘연수드림캔버스’를 통해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한 연극, 발레, 오페라, 음악 공연 등을 상연한다고 15일 알렸다.

2024년 예술의 전당 ‘공연 영상화’(SAC on Screen) 공모 사업에 선정돼 진행하는 것으로, 매월 2편의 우수 공연·전시 콘텐츠 영상을구민들에게 선보인다.

오는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목요일과 넷째 주 토요일을 상영일로 정하고 각각 오후 7시, 오후 4시에 총 14편의 작품들을 상영할 계획이다.

18일 오후 7시 연극 ‘두 바퀴 자전거’를 시작으로, 27일 오후 4시 발레 ‘지젤’이 상영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관광과(☎032-749-7292)로 문의하면 된다. 

손민영 기자 sm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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