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023회계연도 통합 결산검사를 실시한다.

군은 박양희 군의원을 대표위원으로 박성수, 조태준, 채택병 전 군 간부공무원 및 이윤기 회계사 등 총 5명의 결산위원을 위촉한 가운데 결산검사를 진행한다.

결산검사는 2023회계연도 세입 세출, 기금,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및 결산내역을 예산 집행여부와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 등 합리성, 예산낭비 사항을 점검하고 결과를 다음연도 예산편성과 재정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되며, 결산검사 결과는 군의회 승인을 얻은 후 결산결과 공시를 통해 연천군의 재정운영 실태와 운영성과를 군민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결산검사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들은 보완 개선해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더욱 높이고 다음연도 예산편성 및 집행에 적극 반영해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