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2024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류장’ 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장 5곳과 지난 15일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사업에 참여하는 무이화실, 공방 에이치, 바오밥목공전문학원, 책읽는 행복 작은도서관, 카페잇다 사업자 대표, 안성시청년정책(분과)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생활밀착형 청년공간 ‘청류장’ 사업은 민간분야의 다양한 사업장을 청년들의 여가활동 장소로 제공하는 것이다.

이 사업 추진에 따라 거리적 제약으로  안성시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 이용에 어려움을 겪던 일부 청년들의 불편함이 해소될 전망이다.

협약을 통해 각 사업장은 사업 종료 뒤에도 관내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해 청년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키로 했다.

무이화실은 사업참여 청년들을 대상으로 동아리 운영과 공간대여를, 공방 에이치는 사업참여 청년들에게 수강료 30% 할인을, 바오밥목공전문학원은 사업참여 청년들에게 일반수강료 10% 할인과 회의장소 대관료 50% 할인을, 책읽는 작은 행복도서관과 카페잇다는 청년동아리 활동 시 공간 무상대여를 하기로 했다. 

김보라 시장은 "청년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위해 개인 사업장을 생활밀착형 청년공간으로 제공해 주는 각 사업장 대표에게 감사한다. 민관이 다양한 청년정책 추진에 힘을 모으고, 협력한다면 안성시가 빠른 기간 내에 전국 제일의 청년친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안성=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