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이 ‘AI디지털 공유학교’를 열고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향상을 돕는다. <부천교육지원청 제공>
부천교육지원청은 올해 ‘부천 미래+클’ 공유학교 중 하나인 ‘AI디지털 공유학교’를 시작했다고 16일 알렸다.

미래+클 공유학교는 미래+크다, 미라클(기적)의 의미로 부천 지역의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함으로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학습기회를 보장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이다.

부천 미래+클 공유학교의 한 유형인 ‘AI디지털 공유학교’는 인공지능(AI) 활용과 디지털 정보기술을 익혀 미래역량을 함양하는 프로그램이며 6개의 강좌를 디지털 교육 선도지구 학교에서 관내 1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수준별, 맞춤형으로 운영한다.

내용은 ▶인공지능 앱 만들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AI 아티스트 캔바 스쿨 ▶즐기면서 디지털 역량 배워봐라! ▶로봇코딩 ▶인공지능 앱 개발자 되기 등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디지털 역량 교육을 실현한다.

김선복 교육장은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AI 활용과 디지털 정보기술을 익혀 21세기 인재로 나아가야 한다"며 "부천교육지원청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부천 미래+클 공유학교는 이달부터 메이커스, 웹툰, 꿈채움 공유학교가 차례로 8~12주간 운영되며 학생들의 수요와 만족도를 고려해 여름방학, 2학기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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