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의료재단 보바스기념병원이 16일부터 소아암 환아 어머니 55명을 대상으로 ‘mom편한 : 포인트 맘케어’ 건강검진을 한다.

롯데멤버스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검진은 이날부터 17일, 23일, 24일, 30일까지 이뤄지며, 꽃바구니도 선물한다.

건강검진은 자녀를 돌보느라 항상 뒷전으로 미뤄왔던 엄마들의 건강을 지키자는 마음으로 지난 2021년부터 시작한 사회 공헌 활동이다.

롯데멤버스의 엘포인트·엘페이(L.POINT·L.PAY) 회원들의 기부금과 보바스기념병원의 의료서비스로 운영된다.

그 동안 모두 289명이 검진을 받았다.

보바스기념병원과 보바스어린이의원을 운영하는 롯데의료재단은 환아와 소외계층을 돕는 무료 건강검진과 물품 지원, 치료비 지원을 비롯해 영유아 발달진단과 조기치료 지원, 환아가족 여행 지원, 환아 보조기기 지원 등 롯데계열사와 다양한 사회 공헌 사업을 펼친다.

올해 12월에는 하남시에 보바스병원을 개원한다.

하남 보바스병원은 재활치료의 노하우가 집적된 재활특화병원으로, 성인재활센터와 소아재활센터, 건강검진센터 등이 운영된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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