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의회 이정순 의원은 16일 열린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종합적인 노인정책’을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이 의원은 "오는 2025년이 되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20%는 65세가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며 "노인돌봄, 일자리, 여가활동, 노인 혐오에 대한 사회적 인 식 등 다양한 문제가 심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각 부서 사업들을 인구정책, 저출산·고령화 차원에서 분석하고, 수도권 지역특성을 반영한 노인정책을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실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또한 "국·공립 장기요양기관의 확대와 돌봄노동자의 처우개선 등이 필요하다"며 "초고령 사회에 노인이 서글프지 않고 노인을 배려하는 남동구가 되도록 시스템이 마련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인희 기자 kyh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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