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최근 서곶근린공원에서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린 걸쓰Day’(서구 그린 줍깅 챌린지) 발대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알렸다.
 

그린 걸쓰Day 프로그램은 서구자원봉사센터와 서구보건소가 협력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환경사랑실천, 자원봉사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원봉사자들은 서로이음길 3코스(천마산) 일대 줍깅활동을 통해 무단으로 버려진 각종 쓰레기나 오물을 깨끗이 수거하는 등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주민 대상 비대면으로 조깅 또는 걷기를 하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으로, 서로이음길 2코스(원적산), 3코스(천마산), 8코스(가현산), 11코스(청라노을길)에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사진을 서구자원봉사센터 카카오채널에 올리는 챌린지 형식으로 진행된다.

4~6월과 9~10월까지 ‘워크온 앱’을 통해 매월 챌린지가 열린다, 코스별 달성자에게는 자원봉사시간 2시간이 제공된다.

임경환 자원봉사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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