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가 15일 박형덕 시장 공약사업 실적 보고회를 열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동두천시 제공>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공약사업 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사업의 추진 방향, 문제점·개선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민선8기 2주년을 앞두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 세심한 점검을 주문하고 해결 방안을 강구하는 등 공약사업 전반에 대한 내실 있는 점검을 했다.

민선8기 시는 ▶혁신과 창의, 공정한 도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새로운 도약, 미래를 여는 도시 ▶따뜻한 동행, 살기 좋은 품격 도시 4대 방침을 세우고 9개 분야 44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현재까지 23개 사업(52%)을 완료했다.

박형덕 시장은 "공약사업 담당 팀장을 비롯한 직원분들은 동두천시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공약 달성 여부는 직원 여러분에게 달렸다"며 "부서 간 긴밀한 협조와 시민과의 지속 소통을 통해 공약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두천=유정훈 기자 nkyo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