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 상영회에서는 총 4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미디어 공동체 ‘연분홍치마’는 ‘세월호 10주기 영화 프로젝트’로 기획·제작한 세 편의 단편 옴니버스 ‘세 가지 안부’(드라이브97, 흔적, 그레이존)와 4·16재단 지원으로 제작한 ‘기억해, 봄’을 상영한다.
특히 최호영 감독의 ‘기억해, 봄’은 고등학교 2학년 학생 12명이 직접 제작에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영화 상영은 하루 4차례 이뤄지며, 회차별 부대행사로 ‘감독과의 대화’ 시간도 함께 운영한다.
전석 무료로, 도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해야 한다. 잔여석이 있을 때에는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도미술관 홈페이지 행사 게시판에서 확인하면 된다.
상영회 기간에는 도미술관이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준비한 추념전 ‘우리가, 바다’를 비롯한 기획전시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인영 기자 liy@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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