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한 색감과 화풍으로 보는 사람에게 감동을 주는 나희분 작가가 개인 전시회를 연다.
 

나 작가는 오는 29일부터 5월 4일까지 수원시립만석전시관 제3전시관에서 개인전 ‘2024 FIRST SOLO EXHIBITION’을 연다.

나 작가는 대한민국수채화작가협회, ㈔국가보훈미술협회, ㈔아카데미미술협회 등 국내 대회에서 다수 입상 경력이 있으며 수원 노송갤러리 전시회, 수원 미술단체 연합전, 서울시립 경희궁미술관 전시, 대한민국 현대미술 흐름전 등 다수 전시회에 참여했다.

유화, 추상화, 수채화, 아크릴 등 종합 페인팅 미술을 하는 작가로 섬세한 붓 터치와 화려하지 않지만 산뜻한 색채로 주목받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심혈을 기울여 선정한 ‘기분 좋은 날’, ‘너를 보고 있으면’, ‘빛’, ‘유목인의 삶’, ‘행복한 여행’, ‘화려한 외출’, ‘꽃과 여인’, ‘대초원의 말’ 등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나 작가는 "10여 년 미술을 하면서 많은 작품 활동을 하지는 못했지만 한 점, 한 점 심혈을 기울여 그린 작품들을 대중에게 선보이고 싶어 전시회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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