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자만 있나? 별스런 볼거리로 재미충전

여주도자기축제 5월3일부터 열흘간

5월 3일 개막하는 여주도자기축제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인기다.

여주시는 오는 5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신륵사관광지 일대에서 ‘제36회 여주도자기축제’를 개최한다.

모든 세대가 공감할 만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한 가운데 어린이날, 스승의날을 기념해 특별방송도 기획해 축제장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5월 3일 개막식에서는 미스터트롯 영기, 미스트롯 정다경, 홍지윤과 여주시 홍보대사 테이, 신델라의 축하공연과 함께 드론쇼와 불꽃놀이로 축제 개막을 알린다.

4일에는 지난해에 이어 다시 찾아온 EBS 펭수와 트로트 부르는 개구리 탑골스타 개청이가 재미를 줄 예정이다.

6일과 11일은 어린이를 위한 EBS ‘모여라 딩동댕’, ‘한글용사 아이야’로 재미와 교육이 있는 공개방송을 진행한다. 방청권 신청은 17일부터 EBS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12일 EBS ‘최태성·서경석의 The K-로드(가제)’ 공개방송에서는 여주와 세종대왕을 조명,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축제 기간 설치되는 1천900여㎡ 규모의 도자기 돔 판매장에서는 사전 접수로 선정된 여주도자기 80여 업체가 생활자기부터 예술작품까지 다양한 도자기를 판매할 예정이다.

또 도자기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과 청년 도예인들이 꾸미는 ‘청년 도자의 거리’, 전통 방식으로 도자기 굽기를 재현하는 ‘전통장작가마’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도자기 관련 체험을 준비했다.

여주=안기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