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공회의소가 16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다롄시 분회와 경제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천상공회의소가 16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다롄시 분회와 경제교류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했다. <인천상공회의소 제공>

인천상공회의소는 16일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다롄시 분회와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회원사 간 투자, 무역,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우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내용은 ▶경제 무역 대표단 상호 교류와 방문 적극 협력 ▶경제협력 적극 알선과 최신 정보 제공 ▶경제정보·신용조사 등 서비스 양 기관 회원사 제공 등이다.

박인서 인천상의 상근부회장은 "업무협약 체결은 그동안 쌓은 양 기관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코로나19 이후 정체됐던 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 도시에서 개최되는 각종 박람회와 국제통상사업에 적극 참여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1995년 6도시 경제인회의 당시 업무교류 협정서를 체결한 뒤 인천 수출상담회, 다롄공업박람회에 양 도시 기업들을 초청·참가하는 등 활발한 교류를 이어 왔다.

최상철 기자 c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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