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도시공사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날을 맞아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를 무료로 운행한다. <사진>
특별교통수단과 바우처택시는 교통약자 중 단독 보행이 어려운 장애인 이동 지원을 위해 용인시가 2011년부터 운행 중인 서비스로, 현재 휠체어에 탑승한 채 이용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차 76대와 개인택시를 활용한 비휠체어 전용 바우처택시 170대를 운영한다.

사전에 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 등록한 고객에 한해 이용 가능하고, 장애인의날 당일인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무료로 운행한다.

용인도시공사 신경철 사장은 "교통약자 이동 편의를 증진하려고 올해 상반기 중 바우처택시를 추가 증차해 200대를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사회 약자를 위해 공공기관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했다.

우승오 기자 bison88@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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