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2024년 원동1 지적재조사 사업지구가 지정 고시되었음을 17일 알렸다.

원동1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는 원동 119-30 일원의 오산 한국병원 주변 일대 225필지(5만3천210㎡) 규모로 지난 해 10월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동의서 징구 절차를 거쳐 경기도 고시 제2024-126호로 지적재조사지구 지정 고시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해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박현주 토지정보과장은 "시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의 이용 가치 향상에 기여할 지적재조사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현장에서 시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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