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7일 인천스타트업파크에서 ‘CES 2024’에 참가한 지역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윤원석 인천경제청장과 CES 2024의 인천 참가 기업 중 1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심 식사를 겸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브라운 백(Brown Bag)’ 미팅으로 진행됐다.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CES 참가가 고객이나 투자자를 만날 수 있는 현장에서 글로벌 진출을 위해 보완해 나가야 할 점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인천경제청이 스타트업 참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길 바랐다.  

윤원석 인천경제청장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민간 기업에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CES 참가 및 후속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하고, 창업 초기부터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본 글로벌(Born Global)’ 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인천 기업의 성공적 해외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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