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해양·항만·물류, 안전·환경 분야 초기 창업 7년 이내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스타트업 지원사업인 2024년 인천항 두드림(Do-Dream) 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천항 두드림사업은 IPA가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과 함께 2016년부터 매년 추진하고 있는 항만특화 스타트업 보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22개사의 창업기업을 선정해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사업화 지원비용과 연계 보육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올해  두드림사업은 서류·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에게 기업당 최대 2천만 원의 창업육성자금과 전문가 멘토링 등 다양한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참여 대상기업은 항만·물류·해양·환경·안전 산업 분야의 창업 7년 이내 창업기업이며, 오는 28일까지 IPA 기업성장지원센터(https://www.icpa.or.kr/recruit)나, 인천대학교 창업지원단 홈페이지(https://startup.inu.ac.kr/startup)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보육 지원 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특히, 올해는 해외 수출을 진행하고 있거나 해외 수출을 준비 중인 창업기업, SOC 시설물 안전강화 창업 아이템을 가진 스타트업에는 선정 심사 시 가점이 부여된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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