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연속극 '애정의 조건'이 지난 19일 전국 시청률 42.2%를 기록하며 시청률 40%대로 올라섰다.

시청률 조사기관 TNS미디어코리아는 이날 이 드라마의 전국 시청률이 42.2%, 수도권(서울 포함) 시청률이 42.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전인 지난 18일 전국 시청률 36.1%보다 무려 6.1%가 상승한 것. 수도권 시청률 또한 18일보다 6.9%나 올랐다.

'애정의 조건'의 전국 시청률 40%대 기록은 현재 방송되고 있는 드라마 중에서는 유일한 것.

'애정의 조건'은 지난 일요일 방송분에서 은파(한가인)의 혼전 동거사실이 시어머니(윤미라)에게 알려지면서 은파가 집을 나가는 것으로 마무리돼 앞으로 은파의 가출과 이후 사건의 진행상황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미디어리서치는 '애정의 조건'의 19일 전국 시청률을 39.0%로, 18일 전국시청률을 37.8%로 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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