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태어나는 49만 명의 신생아 중 미숙아가 자그마치 4만 명. 아무리 의학이 발달했다고 해도 조산율은 좀처럼 줄지 않고, 원인조차 규명되지 않은 상태다.

KBS 1TV '열린채널'이 24일 '미숙아, 2㎏의 희망'을 방송한다. 이 프로그램은 미숙아 관련 정부 정책, 데이터, 전문의료기관 설립 등의 대안 등을 취재했다.

현재 정부에서 연간 책정하는 미숙아 의료비 지원 예산은 불과 25억원. 이를 4만명의 미숙아들이 똑같이 나눠 갖는다고 가정하면, 한 가정에 지원되는 금액은 고작 6만2천500원이다.

이런 현실에서 국내 유일의 미숙아 후원단체인 '미숙아 사랑'과 조산을 방지할수 있는 시술법, 장애 예방을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전문 성장 클리닉 등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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