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개신교의 문제점을 해부한다.

다음달 2일 오후 8시부터 60분 간 방송되는 KBS1TV '한국사회를 말한다'는 개신교 선교 120주년을 맞아 '선교 120주년-한국교회는 위기인가'를 방송한다.

'선교 120주년…'는 최근 불거져 나오고 있는 '개신교 위기론'을 철저히 분석한 프로그램. 개신교는 성장제일주의, 대형화 경쟁, 목사직 세습, 불투명한 재정운영 등으로 최근 교회 내부뿐 아니라 외부에서도 비판받고 있다.

'선교 120주년…'는 개신교 위기론의 징후들을 살펴보고 신사참배, 친일, 독재권력과의 유착 등으로 대변되는 개신교 치욕의 역사도 짚는다. 목사직 세습, 불투명한 재정운영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고 있는 현장을 찾아보고 문제점 해결을 위한 교회 내부의 노력 등도 소개한다.

한국 개신교 문제점에 대한 자체 여론조사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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