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리는 개막전인 메르세데스챔피언십을 시작으로 미국프로골프(PGA) 48개 투어대회의 일정이 확정됐다.
 
PGA는 13일(한국시간) 올해 투어대회 우승자 30명을 초청해 내년 1월7일 하와이 카팔루아에서 열리는 메르세데스챔피언십부터 11월7일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막을 내리는 투어챔피언십까지 전체 일정을 발표했다.
 
가장 먼저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는 4월8일부터 11일까지 열리고 US오픈(6월17∼20일)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리조트골프장에서 막을 올린다.
 
또 브리티시오픈(7월15∼18일)은 스코틀랜드 세인트앤드루스골프장에서 열전을 펼치고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챔피언십(8월12∼15일)은 미 뉴저지주 스프링필드의 밸투스롤골프장에서 열린다.
 
내년에도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인 액센추어매치플레이챔피언십(1월25~28일)과 NEC인비테이셔널(8월19∼22일), 아메리칸익스프레스챔피언십(10월7∼10일)은 모두 미국에서 열린다.
 
국제연합팀과 미국선발팀이 겨루는 프레지던츠컵(9월23∼26일)은 지난해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미국 버지니아주로 장소를 옮기고 매년 대회 장소를 바꾸는 벨캐나다오픈(9월9∼12일)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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