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정상의 기량과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바로크합주단(해외명-코리아챔버 앙상블)이 안양시민을 찾는다.
 
서울바로크 합주단은 평촌아트홀 개관을 기념해 토요일인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에 공연, 안양권 음악애호가들을 기대케 하고 있다.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는 실내악단으로서 지난 95년 세계 최대의 컬럼비아 아티스트 매니지먼트와 손잡고 벌인 북미공연과 97년 유럽투어에서 언론의 절찬을 받으면서 세계무대에 이름을 알리면서 실력을 인정받기에 이르렀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베토벤, 드보르작, 로타 등이 지은 클래식곡들을 중심으로 가을의 깊어가는 밤을 음악으로 적실 예정이다.
 
현재 평촌아트홀과 안양문예회관에서 예매중인 입장권은 일반인이 2만원, 초·중·고교생을 포함한 청소년이 1만원이다.
 
평촌아트홀에서는 이에 앞서 개관을 기념하는 두 차례의 음악회가 무료로 마련된다.
 
지역의 향토예술단인 안양윈드오케스트라가 19일, 안양챔버오케스트라가 21일 각각 오후 7시30분에 무대를 연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