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가 2004 강원도컵 코리아 아이스하키리그에서 광운대를 꺾고 2위로 뛰어 올랐다.
 
`돌풍의 주역' 한양대는 26일 춘천의암빙상장에서 벌어진 대회 4차전에서 이유의 결승골에 힘입어 광운대에 3-2로 역전승해 3승1패가 됐다.
 
1피리어드 4분께 광운대의 이상현에게 선제 골을 내준 한양대는 16분께 박은국의 패스를 받은 안재욱이 동점골을 넣으며 균형을 맞췄다.
 
이후 공방을 이어가던 한양대는 3피리어드 4분께 다시 광운대의 하민구에게 추가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최우영이 만회골을 터뜨린 후 이유가 14분께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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