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세계챔피언 반델레이 시우바(Wanderlei Silva·28·브라질)선수가 오는 2005년 3월 인천에서 개최예정인 세계대회 홍보차 11월2일 인천을 방문한다.
 
26일 주최측인 토이도 엔터테인먼트사에 따르면 이종격투기 세계 미들급 챔피언 반델레이 시우바는 오는 11월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내년 3월 인천에서 개최예정인 가운데 미국, 브라질, 러시아, 일본 등 5개국의 세계정상급 선수 14명 이상이 출전하는 세계대회 유치를 위한 논의와 함께 조인식을 갖는다는 것.
 
또한 반델레이 시우바는 4일간의 일정으로 인천에 체류하면서 이종격투기장을 방문하고 세계대회 홍보용 팬사인회 등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토이도 엔터테인먼트사는 인천에 세계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지난달 29일 브라질을 방문, 이번 방문예정인 반델레이 시우바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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