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인천시장배 전국 초청 초·중·고 축구대회 8강전을 치른 11일 초등부에서는 만수북초와 남동초, 부평초와 여수미평초가 4강전에 올랐다.
 
중등부에서는 부평동중과 통진중·문래중·학성중이, 고등부에서는 부평고와 중대부고·정명고·통진종고가 각각 4강전에서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이날 초등부 8강전이 치러진 문학보조경기장에서 만수북초가 마산합성초를 맞아 0-0으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제치고 4강에 올랐다.
 
이어 남동초도 까치울초를 3-0으로 제쳤으나 석남초는 여수미평초에 0-2로 패했고 부평초는 옥련초를 3-2로 눌렀다.
 
서구 인조 잔디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8강전에서는 통진중이 강구중을 5-1로 대파했으며 부평동중은 서울 광희중을 맞아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제압했다.
 
문래중은 토월중에게 1-0으로 이겼으며 학성중은 이리동중을 맞아 전후반 0-0으로 득점없이 비겨 승부차기에서 3-1로 누르고 4강전에 합류했다.
 
고등부 8강전이 치러진 숭의구장에서는 부평고가 서울 재현고를 맞아 4-1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다.
 
이날 부평고는 전반 2-1로 앞선 가운데 후반에 2점의 추가골을 터뜨려 축구 강호팀임을 재확인했다.
 
중대부고는 경희고를 맞아 1-1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으며 정명고는 강호 안양공고를 1-0으로 제압했으며 통진종고는 동대부고를 맞아 3-2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다.
 
한편 4강전은 12일 초등부는 문학보조경기장에서, 중·고등부는 숭의구장에서 각각 펼쳐지며 마지막 결승전은 14일 초등부는 문학보조경기장에서, 중·고등부는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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