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등부에서는 부평동중과 통진중·문래중·학성중이, 고등부에서는 부평고와 중대부고·정명고·통진종고가 각각 4강전에서 결승 진출권을 놓고 격돌한다.
이날 초등부 8강전이 치러진 문학보조경기장에서 만수북초가 마산합성초를 맞아 0-0으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3-0으로 제치고 4강에 올랐다.
이어 남동초도 까치울초를 3-0으로 제쳤으나 석남초는 여수미평초에 0-2로 패했고 부평초는 옥련초를 3-2로 눌렀다.
서구 인조 잔디구장에서 열린 중등부 8강전에서는 통진중이 강구중을 5-1로 대파했으며 부평동중은 서울 광희중을 맞아 1-1로 비겨 승부차기 끝에 4-3으로 제압했다.
문래중은 토월중에게 1-0으로 이겼으며 학성중은 이리동중을 맞아 전후반 0-0으로 득점없이 비겨 승부차기에서 3-1로 누르고 4강전에 합류했다.
고등부 8강전이 치러진 숭의구장에서는 부평고가 서울 재현고를 맞아 4-1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다.
이날 부평고는 전반 2-1로 앞선 가운데 후반에 2점의 추가골을 터뜨려 축구 강호팀임을 재확인했다.
중대부고는 경희고를 맞아 1-1로 비겨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으며 정명고는 강호 안양공고를 1-0으로 제압했으며 통진종고는 동대부고를 맞아 3-2로 누르고 4강전에 진출했다.
한편 4강전은 12일 초등부는 문학보조경기장에서, 중·고등부는 숭의구장에서 각각 펼쳐지며 마지막 결승전은 14일 초등부는 문학보조경기장에서, 중·고등부는 문학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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